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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윤하,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2차 출연자 라인업 발표

기사입력 2023.02.01 18:1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2년 글로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들이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시상식에 출격할 예정이다.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주)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1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의 2차 출연자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윤하, 스테이씨, 영탁, 케플러, 유주, 프로미스나인,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빌리, 저스트비 등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말 '역주행 신화'로 인기를 끌었던 윤하가 자리한다. 그는 3월에 발매했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행진을 이어왔다.

작년 발매한 싱글 3집 'WE NEED LOVE'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스테이씨도 출격한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 해외 팬미팅 등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다. 그들은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영탁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앨범 'MMM'으로 초동 52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또한 전국투어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은 케플러도 출연할 예정이다. 케플러는 국내에서 발매한 3개 앨범과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싱글로 국내외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다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유주는 2022년 솔로로 첫 출발을 알리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첫 솔로 앨범에서 유주는 전 트랙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각종 인기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프로미스나인도 이름을 올렸다. 그들은 작년 6월 발매한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드림캐쳐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그들은 정규 2집으로 음악방송 첫 1위, 미니 4집 발매, 미국투어, 유럽투어 등으로 2022년을 가득 채웠다.

이외에도 에버글로우, 빌리, 저스트비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K-POP아이돌들이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2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방송은 SBS M과 유튜브 THE K-POP 채널에서, 일본지역은 Mnet 재팬과 Mnet Smart+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 = 한터글로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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