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사랑을 자랑했다.
지난 31일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는 '뿌리면 무조건 물어보는 향수 추천ㅣN년째 쓰는 향수ㅣ배우들이 쓰는 향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평소 즐겨쓰는 향수들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이현은 "곧 있으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오는데 가장 많이 선물하는 게 향수 같다"며 이번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인교진이 "제가 가장 먼저 선물한 물건이 뭔지 기억나냐"고 묻자, "향수"라며 바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이 "소이현 씨 생일이라고 해서 D사 향수를 명동에서 샀던 게 기억난다"고 말하자, 소이현은 "막 20살 된 해 생일 선물로 그걸 줬던 것 같다. 많이 좋아했나봐?"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소이현은 지난 2021년 SBS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 20년이 되었으며, 처음에는 연애사까지 공유하던 오빠 동생 사이였다고 밝힌 적이 있다.
사진 = 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