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장가현이 열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1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예고편에서 장가현이 열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나이 들어서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가현은 "오직 애엄마로서만 인생을 살아왔다"며 "막상 만나 보니까 여자가 된 기분이었다. 여자 장가현을 발견한 느낌이다"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손헌수는 44살까지 결혼을 못 한 이유가 박수홍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손헌수는 "사실 서운한 게 있는데 형수(김다예)가 '내 친구 중에 소개해 줄 사람 알아볼까?' 물었다. 그랬더니 박수홍이 '속설에 가지치기하면 우리 사이에 안 좋다 하더라'며 말리더라"고 전해 박수홍을 당황케 했다.
이에 최은경은 "이야 나 살려고 동생을 지금.."이라며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사진 = MBN '동치미'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