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이 필리핀 여행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오정연은 "원래 첫날부터 계속 스쿠터 렌트할 생각이었는데 3일 내내 호우경보가... 드디어~!! 반짝함과 동시에 달려부러따 작은 시골섬 구석구석 조심조심 뽈뽈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스쿠터를 타고 필리핀을 여행하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피스 차림으로 스쿠터를 타는 과감함이 눈길을 끄는 오정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천천히 다니세요", "무릎 깨지면 상처 남아요 보호대 하고 타시지"라고 걱정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오토바이 타고 싶은 생각 없었는데 저런 곳에서는 타보고 싶네요. 이 와중에 몸매 보소"라며 자유로운 오정연의 모습을 부러워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였던 오정연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아나운서로 이루어진 팀인 '아나콘다'에서 활약했다.
사진 = 오정연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