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심은하의 복귀설 관련, 1일 엑스포츠뉴스에 "곧 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1일 심은하가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 작품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심은하는 지난해 3월에도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심은하는 "사실무근"이라며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은하는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1993년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했다.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정다슬 역을 맡아 청춘스타로 급부상한 그는 'M', '백야 3.98',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썸딩' 등에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1990년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그는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심은하는 8년의 짧은 연예계 활동에도, 은퇴 이후 수많은 복귀설에 휩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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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