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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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에릭, 엔디, 비 … 노래 부르던 아이돌, 이제는 노래를 만드는 사람들

기사입력 2011.05.16 11:50 / 기사수정 2011.06.23 17:5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원조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에릭(32, 본명 문정혁)이 이번엔 신인 가수의 프로듀서로 나섰다.

데뷔 13년을 맞이한 에릭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인 4인조 걸 그룹 '스텔라'(stellar)의 데뷔앨범을 프로듀싱했다.
 
또 에릭은 프로듀서로서의 활약에 이어 '스텔라'의 데뷔곡 '로켓 걸(Rocket Girl)'의 작사, 랩 피쳐링 참여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적극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릭이 프로듀서로 변신해 화제가 되며 후배 가수들을 양성하며 프로듀서로 변신한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 토니 - 스매쉬



그룹 'HOT'의 토니안도 그룹 '스매쉬'를 직접 제작했다.

지난 2008년에 데뷔한 스매쉬는 그동안 토니안의 군입대와 여러 상황이 맞물려 국내활동은 잠시 접고 그동안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매쉬는 멤버 '천우'의 탈퇴로 5인조로 탈바꿈했고, 지난달 27일 출시된 스매쉬의 세 번째 일본 싱글 '두잇두잇(Do it Do it)!'은 지난 1일 오리콘 일간차트에서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앤디 - 틴탑



에릭과 같은 그룹 '신화'출신 앤디는 지난해 '박수'로 데뷔한 틴탑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현재 군복무 중인 앤디는 군복무 중간에도 틈틈이 자신이 키운 그룹 틴탑을 체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명으로 구성된 틴탑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안무로 앤디가 몸담았던 '신화'를 떠오르게 한다.

◆ 비 - 엠블랙



가수 비가 손수 노래에서 안무까지 지도한 그룹 '엠블랙'이다.

엠블랙은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의 일반적인 아이돌의 이미지는 버리고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데뷔해 화제가 됐다.

특히 엠블랙의 멤버 이준은 비가 주연을 맞은 영화 '닌자 어쌔신'의 아역을 맡아 데뷔 전부터 화제된 바 있다.

◆ 에픽하이 - 인피니트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미쓰라진은 현재 'Can U Smile'로 활동 중인 그룹 '인피니트'는 데뷔 음반 디렉팅을 맡았다.

힙합 스타일의 에픽하이와는 다른 스타일의 인피니트는 데뷔 후 '전갈춤'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Nothing's over'을 통해 발랄한 음악과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에릭, 앤디-틴탑, 비-엠블랙, 토니-스매쉬, 미쓰라 진·타블로-인피니트 ⓒ 탑클래스엔터, 앤디·틴탑·비·엠블랙·토니·스매쉬 공식홈, 타블로 미투데이, 인피니트 공식홈]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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