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루이 비디오'(감독 윤준형)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공포감을 더하는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루이 비디오'는 검찰청 지하 자료실에 보관된 절대 유출되면 안 되는 영상물을 쫓는 기이한 사건 일지를 기록한 영화다.
공개된 이미지는 1992년 동성장 여관방에서 발생한 섬뜩한 살인사건 현장을 담고 있다.
어지럽게 흩어진 물건들과 피로 얼룩진 이불, 깨진 TV는 잔혹한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거울 속 비친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상이 공포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동성장 306호, 무성한 소문, 기이한 기록'이라는 카피는 동성장 살인사건의 증거물 영상인 ‘마루이 비디오’ 속 감춰진 진실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마루이 비디오'는 오는 2월 22일 CGV에서 개봉한다.
사진 =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