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치과의사' 남편과 갈등…"갑자기 감 놔라 배 놔라"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윤지가 치과의사 남편 정한울과 갈등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이윤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윤지의 첫째 딸 라니는 벌써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며 폭풍 성장했다. 이윤지는 "조금 있으면 제 겨드랑이 찌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윤지 부부는 학부모가 되고 나서 매일 전쟁 중이라고 밝혔다. 이윤지는 "저희가 '동상이몽'을 찍을 때도 '동상이몽'을 찾아내려고 애를 먹었던 커플이다. 근데 완벽한 '동상이몽'을 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원래는 저한테 주양육자로서 모든 걸 맡기고 당신 일만 열심히 했다. 학교에 들어가니 훅훅 들어온다"며 '초등학교 들어간 라니가 수면 독립이 안 된 게 심각하게 생각한다면서 초등학생인데 따로 자야 되지 않겠냐 그런다. 그게 입학과 동시에 갑자기 되는 문제냐"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정 선비가 갑자기 갑자기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사실 그동안 지켜봤던 거다. 아버지들이 얘기를 안 할 때는 거의 말을 해도 말은 안 듣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