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배우 이진욱이 제대 후 복귀작으로 '스파이 명월'에서 한예슬과 호흡을 맞춘다.
이진욱은 지난 3월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후 컴백작품 선정을 고심한 끝에 KBS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진욱은 '스파이 명월'에서 북한군 장교 최류 역으로 총과 검은 물론 격투기와 각종 무술에도 능한 걸어 다니는 살인병기를 연기할 예정이다.
극 중 한명월(한예슬 분)의 지령 수행을 돕기 위해 남한에 내려와 명월을 뒤에서 돕는다.
제작진은 "극중 최류의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이진욱을 택했고, 이진욱 역시 배역에 상당히 만족하며 열심히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고심하던 이진욱도 "최류라는 캐릭터에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 남자배우라면 꼭 한 번 도전해볼 만한 캐릭터라 생각했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이진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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