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재혼한 가운데 송중기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됐다.
30일 송중기는 팬카페에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렸다.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아빠가 되는 사실도 밝혔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재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중기는 2010년 12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곧바로 호주의 톱모델 미란다 커를 언급한 바 있다.
미란다커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섹시하잖아요"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 블룸과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 하트와 마일스를 두고 있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역시 배우답게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를 소유했다.
2019년 송혜교와 이혼한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결혼설','임신설' 등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미란다 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