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보검의 가수 활동 계획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박보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블랙레이블 측은 박보검의 가수 활동 계획과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자세한 추후 활동 방향성이 정해지거나 논의 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앞서 지난해 12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고, 이후 YG, 하이브 등의 기획사로의 이적설에 두 번 휩싸인 바 있다. 결국 박보검은 블랙핑크, 빅뱅, 2NE1, 전소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을 택했다.
더블랙레이블은 자이언티, 전소미, 태양 등 가수들이 소속돼있기에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더불어 박보검은 과거 가수 연습생 생활을 했으나, 소속사의 권유로 배우 데뷔 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며, 이에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싶어하는 박보검의 의지가 담긴 선택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박보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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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