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24
연예

대표까지 나섰다…에잇턴, 4년 기다림 딛고 "신인상 타고 싶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1.30 17: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잇턴(8TURN)이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야심찬 데뷔를 햇다. 

에잇턴(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8TURNRISE(에잇턴라이즈)’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TIC TAC(틱 택)’은 하드 팝과 라틴 사운드의 조합 위로 8TURN만의 열정과 패기를 녹여낸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세상이 정해 놓은 틀에 갇힌 삶이 아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한 움직임을 스케이트의 기술 ‘TIC TAC’에 비유한 것이 인상적이며, 이 순간을 즐기며 나의 감정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이외에도 웅장한 록 장르로 8TURN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WE(위)’, 8TURN의 본격적인 세계관을 알리는 힙합 알앤비 장르의 ‘WONDER(원더)’, 청량한 에너지로 강력한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노래한 힙합 댄스곡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 청춘의 성장통을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그려낸 퓨처 팝 장르의 댄스곡 ‘Heartache(허트에이크)’가 함께 수록된다.



이날 현장에는 MNH엔터테인먼트 이주섭 대표가 자리했다. 그는 "오랜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앞으로 이 친구들의 행보에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에잇턴은 2019년 문재윤이라는 멤버 캐스팅을 시작으로 4년의 기간동안 준비했다. 40여명의 연습생을 걸쳐 총 8명의 멤버로 탄생했다"라고 했다.

이어 "케이팝 보이그룹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했다. 에잇턴은 퍼포먼스를 잘 하는 친구들로 만들고자 혹독한 트레이닝을 했고 신인이지만 완성형의 그룹으로 시작한다"라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에잇턴 멤버들은 떨리는 마음과 함께 데뷔를 하게 되어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재윤은 "연습기간을 오래거쳤다. 대기실에 있었을 때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내가 하는게 맞는건가 실감이 안났는데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보여주고 하니까 마냥 행복하다"라고 했다.

이어 윤성은 "각자 다른 보이스와 춤 스타일, 성격에서 나오는 매력들이 있다. 8개의 매력이 하나로 뭉쳤을 때 많은 열정과 시너지가 있다. 그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들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승헌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의지가 크다.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면서 퍼포먼스와 노래에 녹여내겠다"라고 당찬 데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때 에잇턴이라는 그룹을 말할때 노래 좋더라, 칼군무더라 잘하더라. 이런 말을 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신인상을 타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는 저도 어릴 때 멋진 아티스트 선배들을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저희 에잇턴을 보고 이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꿈꿨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도 목표를 밝혔다.

사진=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