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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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장어 혼밥"...전소민, 임신 오해 받은 사연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30 07: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혼밥을 하다가 임신으로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 가을, 장원영, 리즈, 레이, 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아이브 완전체의 등장에 아이브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더인 안유진을 언급했다. 이에 안유진은 아이돌일 때와 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예쁘다"는 칭찬에 아이돌일 때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예능인일 때는 당당하게 예쁨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안유진의 당당한 매력에 푹 빠진 듯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고, 안유진도 전소민을 향해 "제 예능 롤모델이시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팀에서 맏언니인 가을은 혼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고깃집은 정복하지 못했다고. 가을의 말에 전소민은 "저는 고기도 혼자 구워먹고, 장어도 혼자 먹으러 가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은 "보통 혼자서 고깃집은 잘 안 다니지 않냐. 그러니까 제가 임신을 한 줄 아시더라"고 말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맏언니가 22살인 아이브 앞 거침없는 토크를 한 전소민을 자제시켜 웃음을 줬다. 



또 가을은 부평여고 얼짱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여중과 여고를 나왔는데,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았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송지효도 얼짱 출신"이라고 했고, 하하는 "송지효는 얼짱이 아니고 그냥 짱 출신"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장원영은 자신의 개인기가 "비주얼"이라고 말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하하는 "예전에 미주랑 대기실에서 TV를 보다가 원영이가 나왔는데, 미주가 '다 가졌네, 다 가졌어'라고 하더라. 너무 예쁘거나 멋있으면 그냥 포기하게 되지 않느냐. 인정이다. 인정"이라고 장원영의 비주얼을 극찬하기도 했다. 

리즈는 스스로를 개인기 부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런닝맨'에 나온다고 신상 개인기를 준비했다"면서 보여줬다. 하지만 그 누구도 리즈가 어떤 개인기를 하는지 알아차리지 못했고, 야심차게 도전한 다른 개인기 역시 대실패로 끝나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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