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이 결별했다는 추측이 불거졌다.
한정민과 조예영은 최근 함께 올린 사진을 비롯해 서로의 흔적들을 모두 지웠다. 단 팔로잉은 서로 유지한 상태다.
한정민은 지난 16일 "나는 어떤 말을 해도 흔들리지도 상처받지 않아. 생각보다 내가 좀 강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28일에는 "할 거 없으면 운동이지"라며 운동에 열중하는 근황을 알렸다.
조예영 역시 19일 "힘내자!"라는 멘트와 함께 셀카를 업로드했다. 또 "밥 잘 챙겨 먹고 건강 관리 잘하고 엄마의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 아빠도 다 큰 딸 끼니 걱정. 또 한 번 울고 말았다"라는 글을 남겨 결별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한편 한정민과 조예영은 지난해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돌싱글즈3' 최종회에서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고 재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예영과 한정민은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올해 결혼 예정이냐는 질문에 "저희 서로 배려하며 사랑하고 있어요. 서로 맞춰가야겠죠"라며 긍정적인 답을 전했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 = 한정민, 조예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