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5 19:16 / 기사수정 2011.05.16 17:49
[엑스포츠뉴스=심성주 기자] 아토피 피부염으로 환자 1인당 지출금이 415만 원에 이르고, 이로 인한 사회적인 손실 비용이 연간 1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대한피부과학회가 지난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9회 피부건강의 날' 행사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환자 1인당 지출금액이 415만 원에 이르고, 이로 인한 사회적인 손실 비용이 연간 1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시선을 끈다.
서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는 일반인들이 많다"며 "아토피피부염은 면역력 약화와는 관련이 적고 대부분 성장하면서 좋아진다. 그리고 아토피피부염 발생은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고 목욕 시 1주일에 2~3번은 비누목욕을 해야 한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이다" 설명하며 이를 잘못 알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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