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혜준이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김혜준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김혜준이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몰'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살인자의 쇼핑몰'은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모를 잃고 삼촌 손에 자란 조카가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가 운영하던 쇼핑몰의 고객들에게 부고를 알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혜준은 극 중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평범하지 않은 삼촌 밑에서 자란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았다. 삼촌이 세상을 떠난 후 새로운 진실을 마주하며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킹덤' 시리즈, '구경이', '커넥트'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와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김혜준은 '살인자의 쇼핑몰'을 통해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2023년 한층 더 도약할 예정이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몰'은 올해 촬영에 돌입하며, 편성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사진 = 앤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