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국악인 조주한이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넓힌다.
조주한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국악과 트롯의 다채로운 조화를 선보였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오는 2월 첫 트롯앨범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가요계에 발을 내딛는다.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조주한은 "저는 정말 진솔한 사람"이라며 "누군가 눈물을 흘리게 할 만큼의 진솔함을 담고 있다. 그걸 못 보여준게 너무 아쉽다. 앞으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조주한은 지난 26일 첫 공개된 유튜브 채널 '트롯주막'의 MC로 나선다. 주막 안의 주모가 된 조주한은 다야한 트롯 스타들과 만난다고. 첫 회 게스트로는 설하윤이 함께 했다.
조주한은 "트롯 하시는 분들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트롯주막'이 출발했다"며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예능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첫 MC 데뷔에 대해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책임감도 컸다"며 "첫 회 게스트로 설하윤 씨가 나왔는데 정말 잘 놀더라. 에너지가 좋아서 저 역시도 편하게 진행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조주한은 '트롯주막'의 대박을 기원하며 "임영웅과 김호중 씨가 게스트로 와주길 기다린다. 주모 조주한이 기다리고 있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