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장근석이 다나카(김경욱)와 만났다.
25일 나몰라패밀리 핫쇼 채널에는 '아시아 프린스 & 아시아 꼬ㅊ (feat. 장근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다나카는 '선배' 설정인 장근석과 만났다. 두 사람은 능숙한(?) '한본어'(한국어+일본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카는 장근석에게 "한국에 와서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장근석은 "은퇴하고 한국 와서 무슨 일을 할까 계속 알아보다 5년 쉬었다"며 "5년 동안 쉬다가 오랜만에 방송 컴백한 게 다나카다. 나 오늘 이거 잘못되면 큰일 난다. 나 좀 도와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나카는 "걱정하지 마라. 한국에서 적응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장근석은 "다나카가 일본보다 한국에서 인기 많잖아. 나랑 반대잖아"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다나카는 "일본에서는 근석이 선배라 내가 잘 보여야겠지만 근석 한국에서 다나카한테 잘 보여야한다"고 했고, 장근석은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로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사진=유튜브 나몰라패밀리 핫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