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인 '타이타닉: 25주년'으로 개봉한다.
'타이타닉: 25주년'(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오는 2월 8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타이타닉: 25주년'은 타이타닉호의 파티에서 뜨거운 눈맞춤을 하는 잭과 로즈의 모습부터 이들에게 닥친 재난의 순간까지 '타이타닉'의 모든 것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로즈에게 인사를 전하는 잭의 모습은 두 사람의 강렬한 이끌림과 영화 속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한껏 기대케 한다. 특히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 위에서 두 팔을 벌리고 자유를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 재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뿐만 아니라 잭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로즈의 강렬한 비주얼을 비롯해 타이타닉호에 닥친 재난 위기 속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모습, 그리고 이들에게 닥친 거대한 위기를 견뎌내는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타이타닉' 영화 팬들을 비롯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짙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오는 2월 8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