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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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고수, 혼수상태 빠진 김동휘 찾았다 [종합]

기사입력 2023.01.24 22: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김동휘가 갑작스럽게 영혼 마을을 떠났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12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김동휘)을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욱은 오일용과 함께 꿈에서 본 여자의 집으로 향했다. 김욱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자가 내 꿈에 나오고 너한테는 낯이 익고"라며 말했고, 오일용은 "우연일 수도 있잖아요"라며 물었다.

김욱은 "넌 아직도 우연을 믿냐. 이 세상에는 그냥 우연은 없어. 내가 두온 마을 이야기 안 했나. 그때도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자 때문에 거기 갔는데 거기서 엄마를 만났어. 알고 보니까 그 여자도 우리 엄마 죽음하고 연관이 있더라고. 세상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라며 설명했다.



김욱은 "난 나한테 왜 3공단이 보이는지 그 이유를 꼭 찾아낼 거야. 그러니까 너도 너한테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 꼭 알아내"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오일용은 여자의 집에 들어갈 수 없었고, "이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라며 당황했다. 

또 노윤구(김태우)는 부하로부터 김필중의 핸드폰을 통해 혼수상태인 오일용을 찾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후 김욱은 꿈속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을 돌보는 여자를 봤다. 김욱은 잠에서 깼고, '그 여자가 자꾸 내 꿈에 나오는 이유. 일용이가 그 집에 못 들어가는 이유'라며 생각에 잠겼다.

김욱은 김필중(정윤재)이 영혼 마을에 나타났을 때 강은실이 한 말을 떠올렸다. 당시 강은실(이정은)은 김필중이 끼고 있는 반지를 보고 오일용을 칼로 찌른 범인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김욱은 "내가 꿈속에서 본 게"라며 의문을 품었고, 이후 오일용을 만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욱은 "내가 꿈속에서 그 여자를 봤다고 했잖아. 오늘 아침에도 꿈을 꿨는데 그 여자 손에 뭘 들고 있더라고. 수액 같기도 하고"라며 귀띔했다.

김욱은 "내 생각에는 그 방에"라며 말했고, 이때 오일용은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오일용은 영혼 마을의 나무 앞에 서 있었고, 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강은실은 오일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일용은 이전과 달리 영혼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 "밖에 나갈 수가 없어요"라며 절망했다. 강은실은 "갑자기 왜? 무슨 일인지 차근차근 한 번 설명해 봐"라며 다독였다.

오일용은 "아니. 공원에서 욱이 형이랑 꿈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욱이 형 꿈에 여자가 나왔는데 형 생각에는"이라며 횡설수설했고, 강은실은 "알아듣게 좀 이야기해 봐"라며 못박았다.

오일용은 자신의 몸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고, "어? 선장님. 저 이상해요. 그동안 감사했어요"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강은실은 "조금만. 조금만 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오일용이 떠난 후 오열했다.

그 사이 김욱은 '일용아. 조금만 버텨'라며 여자의 집으로 달려갔다. 김욱은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을 발견했고, 오일용이 사망한 것인지 살아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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