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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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복면가왕' 탈락 후 X망신?…♥김태현 "온 가족이 말려"(미자네 주막)

기사입력 2023.01.24 15:1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자가 '복면가왕'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23일 유튜브 미자네 주막 채널에는 '복면가왕나가서 개망신당하고 집에서 한잔 때렸습니다 (ft. 남편한테 화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미자는 MBC '복면가왕' 대기실에서 녹화를 대기중인 모습이었다. 미자는 지난 22일 방송된 설특집 '복면가왕'에 '기대하세요 제 노래는 감동 그 잡채'로 출연한 바. 녹화를 마친 후 미자는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집으로 향한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함께 막걸리에 김치찜을 즐겼다. 미자는 "보컬레슨을 몇 번을 했는데, 목이 찢어져라 연습했는데"라며 빠른 탈락에 아쉬워했다.



김태현은 "한 2주 넘게 고생하지 않았냐. 스트레스받는 걸 보면서 나도 안쓰럽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고생했다"며 미자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미자도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또 미자는 "이제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녹화 소감을 밝혔고, 김태현은 "이번에 좀 느꼈지? 가족들이 다 반대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미자도 "온 가족이 말렸다"고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미자는 "오빠가 나를 안쓰럽게 생각하더라. 그게 느껴졌다"며 재차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자 김태현은 "네가 멘탈이 약하지 않냐. 녹화날이 다가올수록 그 망신을 네가 어떻게 이겨낼까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미자네 주막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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