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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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빠 김구라, 변기 물도 안내린다" 폭로

기사입력 2011.05.15 10:00 / 기사수정 2011.05.15 10:00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김동현이 아빠 김구라의 건망증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14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김동현은 아빠 김구라의 잦은 건망증으로 빚어지는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김동현은 "아빠는 옷가게에 가서 모자를 두고 오고 한약은 데워놓고만 나간다. 그리고 정말 심한 건 변기물을 안내린다. 가끔은 참겠는데 정말 너무 안내린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돈 아끼려고 그러는거다"고 뻔뻔하게 대답했다.

김동현은 "아빠가 물을 안내리시는데 사건이 한 번 있었다. 여자 과외 선생님이 우리집 화장실에 갔다가 변기를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아빠의 이미지를 위해 내가 했다고 뒤집어썼다. 내가 이렇게 착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동현이 센스있네", "김구라네 집은 너무 재밌을 것 같다", "김구라 변기는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캡처]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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