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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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빚투 의혹…前남친·이상재 폭로→댓글 삭제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23 1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역배우 출신 김지영이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 고민하고 올린다. 동거 했었다"며 김지영을 언급했다.

이어 "친구가 가정폭력을 당해서 집에 빚이 몇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빚내서 지영이 자취방 잡아줬다. 월세도 물론 저희 부모님이 냈다"며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했는데 연락 한 통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이 돈 사건 때문에 4시간 주무시고 대리운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고.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 돈 갚으면 바로 내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2022년 3월 10일경 김지영 가족 전부가 저희 가족 다 있는 본가에 찾아와서 저희 가족이 납치를 했다, 뭘 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며 저는 몇 대 맞았다. 맞은 거 사건 접수도 안 했다. 그래도 지영친구는 집에 끌려갔고 1주일 뒤에 나와서 자취방 잡아준 거다. 죽어도 이 돈 받아낼거다"라고 폭로했다.



Mnet '고등래퍼4' 출신 이상재(Touch the Sky) 또한 김지영의 계정에 "주변인들도 피해봤다.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로 빌리고 미뤄서 그렇다. 연락도 안되고 집 주소도 모르고 전화번호도 바꿨다. 저도 몇 개월 참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댓글 지울 시간에 이체해라","댓글 삭제 한다고 소용없다","댓글 왜 다 지우냐" 등의 반응을 보였고, 해명을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지영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2014년 MBC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김지영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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