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두 딸을 돌봐주는 친정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 22일 설 연휴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 위에서 놀고 있는 이지혜의 둘째 딸 엘리 양의 모습이 담겼다. 그 옆으로 바쁜 이지혜를 대신해 두 딸을 돌봐주는 친정 어머니가 자리했다.
이지혜는 "새벽에 일어나서 장염 걸린 둘째 손녀 잠 못 든다고 업고 재우고 딸 녹화 가서 피곤할까봐 손녀 둘 케어에 아침 떡국까지"라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감기까지 걸려 고된 연휴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이쁜 두 귀요미들과 엄마, 아빠가 아직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 무릎 보니까 많이 아파 보이네 효도하는 한 해 되어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에 배우 이윤지도 "외할머니들"이라는 댓글로 공감의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이지혜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