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의 방송인 이지현이 엄마로서 고민을 나눴다.
이지현은 최근 "저 또한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줘야 할까 늘 고민하고 사는 엄마"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지현은 "늘 강해져야 한다는 무조건적인 강박과 상처투성인 제 자신 속에서 늘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디 서윤이, 우경이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상처를 겪고 문제 앞에 넘어지면서도 단단해지고 내 안의 히어로를 찾길 바란다" 응원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아픔을 극복하고 두 자녀를 둔 싱글맘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 받고 있다.
다음은 이지현 글 전문.
저 또한 아이들에게 무얼 가르쳐줘야 할까를 늘 고민하고 사는 엄마에요. 아이들에게 그리고 엄마인 저 자신에게도 가르치고 싶은 내용만 쏙쏙 담겨있어요. 상처와 아픔이 있는 작가님이 딸과 함께 그리고 쓴 책이라 더 와닿는거 같아요.
늘 강해져야 한다는 무조건 적인 강박과 상처투성인 제 자신 속에서 늘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제 자신에게도 제 안의 히어로를 보게 됩니다.
부디 쎄몽히어로를 통해 서윤이 우경이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상처를 겪고 문제 앞에 넘어지지면서도 단단해지고 내 안의 히어로를 찾길 바래요.
김인희 작가님께서 이 책을 팔고싶다 라는 마음보다 진심으로 이 책을 알리고 싶다고 하셨었는데 책 마지막 장을 덮고나니 작가님의 마음을 알겠더라구요.
사진=이지현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