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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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임주환, 납치된 子 정우진 구했다 "미안하다"

기사입력 2023.01.21 20: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납치된 정우진 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장지우(정우진)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미(안지혜)는 장지우를 납치했고, 이상준은 장지우를 구하기 위해 직접 이장미를 만나 오천만 원을 건넸다.

이후 장지우는 "당숙이 진짜 내 친아빠예요?"라며 물었고, 이상준은 "아니라고 믿고 싶어. 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20년 동안 속아왔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라며 털어놨다.



장지우는 "나도 믿고 싶지 않아요"라며 탄식했고, 이상준은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장지우는 "왜 자꾸 미안하대요. 뭐가 그렇게 미안한데요"라며 소리쳤다.

이상준은 "너를 이런 상황에 놓이게 해서 미안해"라며 못박았고, 장지우는 "분명 뭔가 잘못된 걸 거예요.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겠어요. 친자 검사해요. 내일 제가 직접 가서 의뢰할게요. 저 여자가 거짓말하는 거잖아요"라며 울먹였다.

이상준은 "울지 마"라며 다독였고, 장지우는 "내 친아버지도 아니면서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요"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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