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1
사회

이동기 아토마우스, "세상 가장 아름다운 동영상" 화제

기사입력 2011.05.14 02:16 / 기사수정 2011.05.14 02: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이동기 작가의 '아토마우스'가 각종 포털의 커뮤니티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영상'으로 불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헤라에서 출시된 화이트프로그램 이펙터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이동기 작가와 협업한 특별한 제품이다.
 
팝아티스트 이동기 작가가 1993년,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와 데즈카 오사무의 아톰을 변형하여 창조한 캐릭터 아토마우스는 포스트모던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 헤라의 화이트 프로그램 이펙터는 순백의 아름다움을 표방한다. 즉, 아토마우스의 팝 아트적인 현란한 색채와 화이트 프로그램의 이질적인 만남이 서로 조화를 이뤄 새로운 아름다움을 재창조한 것이다.
 
[Korean Pop Art] Atomaus Trailer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캠페인의 내용은 그리스 신화 나르키소스의 이야기를 바탕에 깔고 있다. 형형색색의 신비로운 숲에서 아토마우스가 자신의 개, 도기독을 찾아다니다가 도기독이 이끈 어떤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에 사로잡히고, 결국 그 샘물에 빠져버리게 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샘으로 한없이 빠져들어 간 아토마우스는 마침내 물거품으로 변해 숲을 하얗게 뒤엎어버린다.

그리스의 고전에 아토마우스의 팝아트를 적절히 배합하여 신비롭고 아름다운 영상 캠페인으로 헤라의 화이트 프로그램 이펙터 '아토마우스'의 본질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아모레 퍼시픽 헤라의 화이트 프로그램 이펙터 '아토마우스'는 오늘 13일의 금요일, 1000개 한정으로 출시됐다.

[사진ⓒ 유투브동영상]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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