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본선 2차에 진출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1차 팀미션이 이어졌다.
마스터 예심 2위에 올랐던 황민호는 반장부 소속으로, 조승원, 김민건, 서건후와 함께 남진의 '이력서' 무대를 꾸몄다.
반장부는 발랄한 무대와 나이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활약했지만, 올하트를 얻지 못했다.
진성은 "제일 보배로운 일은 민호를 뺄 수 없다. 목소리 자체가 가슴 시리게 한다. 소리에 구구절절 새겨진 넋두리와 한이 놀랍다. 민호 군을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장부에서는 황민호가 추가 합격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황민호의 형 황민우는 진욱, 영광, 오찬성, 임찬과 함께 샛별부로 무대에 올랐다. 샛별부는 이 무대를 위해 매일 10시간씩 연습했다고.
샛별부는 정일송의 '사랑 사랑'을 부르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진욱은 태평소 연주로 별미를 곁들이기도 했다. 샛별부는 올하트를 받으며 전원 본선 2차 진출에 성공했다.
MC 김성주는 "10살 황민호 군이 형이 올하트 받았다고 오열하고 있다"며 "형제가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했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