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이성민이 무명 시절 때를 회상했다.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회장님께서 나오십니다. 배우 이성민이 직접 말하는 자동차 사고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성민은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MC 유재석이 "10년 넘게 극단 생활을 하시면서 실제로 너무 배고파서 울었던 기억이 있으시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성민은 "20대 때 달방에서 살았는데 배는 고프고 서러워서 울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고기를 먹고 싶다는 아이를 대패 삼겹살집에 데려가 사먹였던 기억이 있다. 미안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성민은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진양철 역을 재연해달라는 요청에 이성민은 "'유퀴즈' 돈이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성민은 "난 유독 캐릭터 이름으로 많이 불러주신다. 드라마 '골든타임' 때는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MRI 사진 보여주며 '물론 보시면 아시겠지만'이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민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