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8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둔희'에 'VLOG&GRWM 부산 브이로그 , 브랜드 준비 , 먹방 , 겟레디윗미 , 복학생 , LCT'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최준희는 학교에 갔다가 부산에 간다고 밝혔다. 씻고 헤어 드라이까지 끝낸 최준희는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시작했다.
화장을 끝낸 최준희는 캐리어를 끌고 남자친구의 차를 타고 학교로 향했다. 최준희는 "방학식이고 수능도 끝나서 그런지 반에 친구들도 많이 안 왔더라. 사실 학교에 친구가 없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생활이 끝난 게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준희는 "우리 다신 보지 말자"라는 자막을 통해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방학통지서와 성적표를 받은 최준희는 다시 남자친구의 차로 돌아왔다. 최준희의 성적표를 본 남자친구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최준희는 "성적표를 받았는데 남자친구가 제 성적표를 보고 조금 놀라더라"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올해 21살이 최준희는 중학교 시절 루프스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한 학년이 유급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