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서인국이 놀라운 씨름 실력을 공개했다.
최근 KBS 2TV <백점만점> '전국 아이돌 체전' 녹화에 참여한 서인국은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된 씨름경기에 출전했다.
초등학교 시절 씨름부로 활동하며 기본 실력을 쌓은 서인국은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 단순히 힘만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다른 아이돌 스타들과는 달리 전문 기술 중 하나인 '들배지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씨름판의 황태자 이태현도 서인국의 뛰어난 씨름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서인국 외에도 이전 '전국 아이돌 체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팔씨름 제왕으로 등극한 블락비 재효와 ‘출발 드림팀’에서 짐승돌 2PM을 씨름으로 평정한 에이트 이현이 등장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과연 진정한 씨름의 최강자는 누가 됐을지 14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백점만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인국, 이현 ⓒ K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