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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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박진영, 데뷔 10년 만 첫 솔로…달콤한 고백 '코튼 캔디'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01.18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갓세븐 박진영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솔로 앨범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6시 박진영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Chapter 0: WITH'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Cotton Cand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12년 5월 JJ Project로 데뷔한 박진영은 2014년 갓세븐 활동을 시작, 이후 각종 영화 및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박진영은 팬들을 위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Chapter 0: WITH'는 솔로 뮤지션으로서 박진영의 첫 번째 챕터를 여는 앨범이다. 마치 여러 이야기들을 한 권으로 엮어낸 단편소설집처럼 한 장의 앨범에 진영만의 다양한 음악적 서사를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Cotton Candy', '편지'를 비롯해 'Animal', '너를 만남이란 기적', '잘 자'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박진영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은 물론, 전곡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음악 색깔을 채웠다.

'Cotton Candy'는 박진영의 사랑스러운 고백송이다. 박진영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들. 무조건적인 사랑과 변함없는 응원으로 뻣뻣한 나를, 입안에서 녹아 내리는 솜사탕처럼 달콤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 대해, 그 사랑들에 대한 고백"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묘한 긴장감 속 너의 목소리 / 싱그러운 음악 같아 / 우리 주위를 에워싼 선선한 / 바람 타고 올라가", "Feel so high like the sky /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I can fly / 그냥 날 oh 이런 날 / 그대로 존재하게 하잖아 날  / Like cotton candy / Sweet cotton candy / 어디 있다 이제 왔니 / 이젠 stay here with me please" 등의 가사가 달달함을 자아냈다.

앞서 박진영은 3월 입대를 한다고 보도됐으나 소속사는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진영은 지난달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직은 (때가) 아니라 내려놓고 좀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한다"라고 담담히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박진영. 오늘(18일)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팬미팅 및 해외투어를 예고했다. 박진영의 쉴 틈 없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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