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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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정엽 때문에 '짝사랑' 부를 수 없어"

기사입력 2011.05.13 15:1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가수 주현미가 후배 정엽 때문에 히트곡 '짝사랑'을 부를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

주현미는 최근 MBC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MBC '나는 가수다'에서 '짝사랑'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화제가 된 정엽의 무대를 직접 보게 됐다.

정엽의 '짝사랑'을 들은 주현미는 "정엽 때문에 더 이상 '짝사랑'을 부를 수 없게 됐다"며 "정엽의 '짝사랑'을 짝사랑한다"고 정엽표 '짝사랑'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엽은 즉석에서 원곡 그대로의 트로트 버전 ‘짝사랑’을 짧게 불러 관객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도 했다.

주현미와 정엽의 훈훈한 만남은 오는 14일 오후 12시 10분  MBC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주현미, 정엽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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