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중 속옷이"…김준호, 김지민에 노출 수위 지적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데이트 일화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승수는 아내와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바쁠 때는 서로 잘 못 보지만 코로나19가 터지고 제가 일이 거의 없었다. 2년 동안은 거의 온전히 제주도에서 육아만 했었다"고 말했다.



또 류승수는 아내에게 집착, 소유욕이 있다고 스스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류승수는 "저는 예전에 아내가 짧은 치마를 입고 나왔는데 그 치마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집 데려다주고 다시 갈아입혀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여자들 그런 거 진짜 싫어한다"라며 "예전에 지민이랑 영화를 보러 갔는데 등이 트여서 속옷이 보이더라. 내가 뒤에 붙어서 계속 가리고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의 패션을 지적했던 김준호는 "'이런 거 입지 마라'라고 얘기했더니 왜 가리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