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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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소이현 비밀번호 알지만…프라이버시는 지켜야" [종합]

기사입력 2023.01.17 23:51 / 기사수정 2023.01.17 23:5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구독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잘 싸우고 화해하는 법! 인소 상담소 OPEN 인소부부 싸운 썰, 생활 습관 차이 극복, 두 아이 양육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소이현은 "부부생활이나 대인 관계, 아이 육아와 관련한 댓글을 모아봤다"며 고민 상담을 예고했다. 

생활 습관 차이로 불편함을 느끼는 예비부부의 사연에 소이현은 "저도 고쳐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차라리 받아들이는 게 빠르다. 받아들이는 순간부터는 싸우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단 내가 모자란 부분을 인정한다. 그 부분을 남편이 해주고, 남편의 부족한 부분을 내가 커버한다고 생각하면 싸움이 줄어들기 시작한다"며 실제 경험에 빗대어 설명했다. 

인교진 역시 "결혼은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그 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 때 결혼을 하면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부부의 프라이버시에 관한 사연이 소개됐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서로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인교진은 "연인, 부부간 프라이버시는 무조건 있어야 한다. 알려고 하면 안 된다"며 아내가 휴대폰을 할 때 궁금해서 물어볼 때가 있다. 그런데 아내가 '뭐 하고 있다'라고 대답하면 더 이상 물어보지 않는다"고 공유는 하되 찾아보지 말라고 조언했다. 



세 번째는 싸움 이후 말을 하지 않는 상대 때문에 답답한 심경을 호소한 사연.  

인교진은 "결혼을 했는데 어떤 트러블이 생기면 (이현이가) 말을 안 한다. 저는 속이 터져 죽겠더라. 참다 참다 싸워보기도 했는데, 사람은 안 바뀐다"며 소이현도 싸우면 입을 닫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소이현은 "내가 입을 닫았던 이유는 마음에 없는 소리까지 막 나온다. 그때 감정에 취해서. 그러니까 우선 입을 닫고 생각하고, 취합을 해 본 다음에 얘기를 하려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제는 말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소이현은 "입을 닫고 거기서 끝내면 안 된다. 하루 정도 시간을 갖고 정리가 된 상태에서 얘기를 하고, 싸움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사진 = 소이현, 인교진 공식 유튜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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