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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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들' 이규한, "일편단심 캐릭터, 기분 좋다"

기사입력 2011.05.13 15: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에 출연 중인 배우 이규한이 능청스러우면서도 일편단심 한 여자를 짝사랑하는 훈남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이규한이 맡은 승철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멍군(이성민)의 외아들로 정신연령 7세 영규(정보석)를 돌보는 긍정적인 성격의 우리를 짝사랑하는 인물.

이규한은 "평소에는 내성적인 성격인데 승철을 연기하면서 내 성격과는 다른 외향적이고 유쾌한 모습을 연기하게 되어 즐겁다"며 "오래간만에 한 여자만을 좋아하는 일편단심 캐릭터를 맡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를 만나 성장통을 겪게 되는 승철이가 힘든 상황도 유쾌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동주(김재원)와 준하(남궁민)가 다소 무거운 느낌의 집중력 있는 감성을 이어간다면, 승철은 밝고 유머러스한 느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청자들에게 풍부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내 마음이 들리니?>에 일조할 수 있는 연기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며 “자극적인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좋은 대본과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12회에서 18.1%의 시청률(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 전국 기준 16.3%)을 기록한 <내 마음이 들리니?>는 배우들의 호연과 휴머니즘을 다룬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이규한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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