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시그니처(cignature) 신곡 '오로라'로 설렘을 노래했다.
17일 시그니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로라(AUROR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시그니처는 지난 2011년 11월 두 번째 EP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 이후 1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시그니처의 새 앨범 'My Little Aurora'에는 타이틀곡 '오로라'를 포함해 'I'm Okay(아이엠 오케이)', 'PALACE(팰러스)', 'PARADE(퍼레이드)'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로라'는 신나고 경쾌한 EDM 하우스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가사에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에 함께 하자는 설렘이 표현됐다.
시그니처는 반복되는 후렴구 '오로라'로 중독성을 높였다. 이어 "너와 함께라서 좋아 / 처음 느껴보는 느낌 / 시간 넘어 펼쳐진 너와 나의 Fantasy", "소리쳐 꿈이라도 좋은 걸 / Oh Oh 완벽한 이 순간" 등의 가사로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시그니처의 상큼한 비주얼이 담겼다. 오로라를 연상케 하는 청량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시그니처는 통통 튀는 퍼포먼스로 완전체 케미를 드러냈다. 시그니처의 이번 안무에는 리정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시그니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My Little Aurora'는 17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J9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