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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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하, 영화 '황해'서 파격 베드신 잘 찍은 비결 밝혀

기사입력 2011.05.13 10:22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조성하가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섰다.

13일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백승일, 김영욱 연출)에 출연한 조성하는 영화 '황해', 드라마 '욕망의 불꽃'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만큼, 이날 녹화에서도 유쾌한 토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성하는 그 동안 보여준 진중한 매력과는 또 달리 시종일관 유쾌한 표정으로 아내와의 결혼 풀 스토리를 풀어놓았다. 특히 영화 '황해'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베드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대본을 먼저 읽어보기 때문에 베드신도 미리 알고 있었다"며 아내의 입장을 대신 설명했다. 이어 "아내 입장에서 민망할 수 있는데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줘서 잘 찍을 수 있었다"며 베드신을 잘 소화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이에 아내 출연자들은 "그렇다고 진짜 열심히 하면 화 낼지도 모른다"며 아내의 마음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조성하는 재치 있는 입담 뿐 아니라 귀여운 몸개그, 그리고 남편으로서의 눈물까지 보여 팔색조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꿀성대', '약지남' 등 새로운 신조어의 주인공인 명품배우 조성하의 예능 첫 나들이는 오늘 13일(금) 오후 11시 5분에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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