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조근식 감독이 장항준의 의처증 의혹을 폭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장항준 의처증 썰 푼다. 씨네마운틴 시즌2 품행제로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근식 감독은 장항준 감독과 처음 만나게 된 일화를 전했다.
조 감독은 "김은희 작가랑 '그해 여름'을 작업을 하는데 10분에 한 번씩 전화가 오더라. '왜 안오냐','왜 시나리오를 늦게까지 쓰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송은이는 "의처증이 있었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뭐냐. 왜 나가서 일하는데 10분 간격으로 전화를 하냐"고 덧붙였다.
장항준은 "그게 아니라 몇 시에 오기로 돼있었다. 나는 걔랑 너무 놀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고, 송은이는 "아니다. 의처증이 있었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 감독 또한 "의처증이 있었고"라며 맞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하루 이틀이면 괜찮은데 작업하는데 밤마다 그러니까 (김은희에게) 삼자대면을 해달라고 했다"며 장항준과 처음 만나게 된 일화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