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핫펠트(HA:TFELT)가 아메바컬쳐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핫펠트는 16일 "지난 5년 8개월 간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메바컬쳐를 만나 함께해온 지난 시간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했다. 아티스트 핫펠트로 온전히 존재할 수 있도록, 또 인간 예은으로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동료이자 가족으로 함께해준 그 마음을, 따스함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덧붙여 "새로운 시작은 늘 두렵지만 다시 또 한 걸음 내딛어보려 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약속했다.
한편 그룹 원더걸스 예은으로 활동을 펼쳐온 핫펠트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아메바컬쳐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다음은 핫펠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핫펠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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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기점으로, 저는 지난 5년 8개월간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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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음악에 대한 갈증으로 목이 말랐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저에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아티스트 핫펠트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다이나믹 듀오 오빠들,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아메바컬쳐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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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를 만나 함께 해온 지난 시간들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했습니다. 아티스트 핫펠트로 온전히 존재할 수 있도록, 또 인간 예은으로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동료이자 가족으로 함께 해주신, 그 마음을, 따스함을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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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은 늘 두렵지만,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저 또한 믿고, 다시 또 한 걸음을 내딛어 보려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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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아메바컬쳐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곧 새로운 음악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아메바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