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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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워', 나연X희두 이야기"…최예나, 다크걸로 돌아왔다 [종합]

기사입력 2023.01.16 16:4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최예나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예나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 '러브 워'는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을 담았다.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최예나만의 컬러로 표현했다. 

특히 타이틀곡 '러브 워'는 기존의 최예나가 '스마일리', '스마트폰' 등에서 보여줬던 통통튀는 발랄함이 아닌 다크하면서도 서늘한 매력이 돋보인다. 

최예나는 "'러브 워'는 기존에 보여준 색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이다.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사랑의 위태로운 시기를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라며 "'환승연애' 나연과 희두 커플이 제노래와 비슷하다. 너무 사랑하니까 다투는게 아닐까 싶다. 그런 느낌을 담았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특히 확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최예나는 이런것도 가능하구나, 이런 매력도 있구나 신선하다 하는 느낌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 이번에 앨범 재킷 사진에 대한 댓글을 보면 신선하다는 말이 많더라. 준비하는 내내 기뻤다"라고 했다.

또한 다크함이 한층 강조된 '러브 워'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이번 앨범에서는 다크하고 내추럴한 예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많은건 덜어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달랐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예나는 "오빠와 같이 살고 있다. 일부러 시비를 걸어서 싸우기도 한다. 일부러 안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고 도움을 받았다"라며 다크한 면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1주년을 맞은 최예나는 "솔로 데뷔를 하게 될 줄도 몰랐고, 운명적으로 데뷔하게 돼 많은 관심을 받고 벌써 1주년이 다가오고 그런게 아직도 신기하다. 제 삶이 드라마 같다"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봤다. 

또한 "솔로 데뷔한 것 자체가 큰 변화이자 성장이라 생각하고 많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궁무진한 미래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이어 최예나는 "이번 앨범은 예나의 새로운 도전이자 스타트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예나에게 이런 면도 있구나, 멋있다고 생각해주면 좋을 거 같다. 앞으로도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많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사진=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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