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들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의 본선 진출 참가자들의 '릴레이 TMI 인터뷰'가 공개 하루 만에 1만 6천 뷰를 돌파했다. 또한 4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불타는 트롯맨'은 치열한 경쟁 속 트롯맨들의 숨겨진 모습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팬심을 들끓게 하고 있다. 먼저 트롯맨들은 '릴레이 TMI 인터뷰'를 통해 경연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덕심 몰이를 이끌고 있다.
2분 안에 15개 이상의 질문에 대답을 완성해야 한과세트를 받을 수 있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 '릴레이 인터뷰'에서 트롯맨들은 이선균 성대모사를 비롯해 안주로 소주를 마신다는 특이 취향을 밝히는 등 살아있는 리액션과 엉뚱 발랄한 TMI를 쏟아내며 팬심을 저격했다.
시청자들은 '국민 응원투표' 1, 2차 모두 1위를 차지한 황영웅의 성장 속도에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황영웅 팬카페가 '불타는 트롯맨' 1회 방송 이후 회원수가 급등하고 '영웅천하', '골든 히어로' 등 황영웅의 팬카페 이름을 앞다퉈 작명하며 뜨겁게 불타오르는 팬심을 내비치고 있다.
더불어 '본선 1차전'에서 TOP3에 오른 민수현은 황영웅과 함께한 '팀 데스매치'와 2023년판 '남진과 나훈아 대첩'을 선사했던 '1 대 1 라이벌전' 이후 열광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커뮤니티에서 민수현의 과거 인터뷰, 영상, 과거 실시간 검색어 1위 소식들을 다시 되짚으며 응원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불타는 트롯맨'의 형님 라인 에녹과 신성, 한강과 춘길 역시 눈부신 예능감으로 호평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뛰어난 노래 실력은 기본, 은근하게 드러나는 센스와 경기마다 선보이는 반전으로 호감을 이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네 사람을 두고 '불혹의 트롯맨'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지어주었다.
이밖에도 황영웅과 민수현이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며 느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서로를 응원을 하는 모습을 담은 가슴 따뜻한 '비하인드 CUT'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만 3천 뷰를 훌쩍 뛰어넘으며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