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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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허은 결혼설 '사실무근' 해프닝 결말

기사입력 2011.05.13 03:05 / 기사수정 2011.05.13 03:0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트위터 발 축구 선수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 씨의 열애설 및 결혼설 등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 양과 박지성이 결혼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미 지난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언급된 바 있으나 "두 사람이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내용이 와전된 수준이었다.

이번 결혼설도 아무런 증거 없이 소문만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의 에이전트 JS리미티드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12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JS리미티드 측은 "근거 없는 루머가 검증 없이 확산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박지성 선수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결국 이번 루머는 최근 가수 김흥국이 "박지성도 (결혼상대로) 아나운서를 찾고 있다"는 발언을 한데다, 해외 무대에서 박지성이 연일 활약을 하는 분위기가 겹쳐져 양산된 일종의 해프닝으로 보인다.

한편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 씨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방영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박지성·허은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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