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하정우X주지훈X최민호X여진구의 '두발로 티켓팅'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뉴질랜드의 대자연에 한껏 동화된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일명 여행보내Dream단(이하 '여보단')으로 뭉친 이들은 작품 속 모습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먼저 '여보단'의 든든한 맏형 '하저씨'(하정우+아저씨) 하정우는 던지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유머와 센스가 가득해 동생들을 웃게 만든다. “50불만 주세요”라며 바닥에 엎드려 앙탈을 부리는 모습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멤버들은 물론 고생하는 스태프들, 동물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주지훈의 스윗함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여기에 주체할 수 없는 흥까지 볼수록 매력적이다.
청춘만화 실사판 같은 비현실적 외모에 무한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미스터 퍼펙트' 최민호와 '여보단'의 황금 막내 여진구의 모습은 여심마저 설레게 한다.
그런가 하면, '여보단'의 숨 막히던 첫 만남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출국 6일 전 소집된 현장은 낯선 어색함이 묻어나는 한편 여행의 기대감도 물씬 풍기고 있다.
그 중 하정우와 주지훈은 예능 초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신 입담을 빵빵 터트리며 동생들을 폭소케 해 심상치 않은 티키타카를 뽐낸다.
특히 주지훈은 “나 오늘 디X 입고 왔잖아”라며 첫 예능프로그램의 설렘을 드러내는가 하면, 식당 테이블에 놓인 카메라에 놀라 “아가미가 걱정이다(?)”라며 귀여운 예능 초보의 면모를 보인다.
한편,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했던 여진구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던 하정우는 “내 번호는 017...”이라며 수줍은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준다.
이렇듯 롤모델 하정우를 만난 여진구의 설렘, 워너비 형과 함께 하게 된 최민호, 그리고 예능 신입 하정우, 주지훈까지 과연 이들이 어떻게 뉴질랜드에서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커뮤니티에는 “하정우, 주지훈 예능 어색할 줄 알았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드립 미친듯이 터져나온다”, “주지훈 조곤조곤 웃기다”, “대형 댕댕미 풍기는 최민호 예능 빨리 보고 싶다”, “진구 덕분에 또 예능을 보게되네. 기대돼”, “빨리 여행가서 다같이 친해진 모습 보고싶네요. 기대된다”, “벌써 재밌네”라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생고생 로드트립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1, 2화는 동시 런칭되고, 이후에는 주 1회씩 공개된다.
사진 = 티빙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