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3 01:48 / 기사수정 2011.05.13 01:4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지윤은 "최동석 아나운서와는 KBS 아나운서 시험 3차 면접 때 처음 만났다"면서 "첫 인상이 별로였다"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당시 상황에 대해 "다른 응시생들은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을 풀고 있었는데 최동석 아나운서 혼자 건드리지 말라는 분위기로 열심히 면접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동석이) 까칠해 보여 동기가 되지 않았으면 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하며 "입사 후에도 회식자리에서 일찍 가고 외근도 자주 나가 별로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지윤은 최동석 아나운서와 함께 밥을 먹은 것을 시작으로 계속 만나며 정이 쌓여 연인 사이로 발전,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박지윤을 비롯해 최동석, 허영생, 김종민, 박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 박지윤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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