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윤기원이 ‘마지막 로맨스’를 깜짝 언급해, ‘급’ 효자로 떠오른다.
15일 방송하는 ENA ‘효자촌’ 7회에서는 ‘제2회 효자 오락관’ 모습과, 효자촌의 효도-불효 모멘트가 뒤섞인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윤기원은 이른 아침부터 어머니를 위해 미역국, 소시지, 고등어, 소고기구이 등 푸짐한 한 상을 차려 ‘효자촌의 윤장금’에 등극한다.
어머니는 아들의 요리 솜씨를 뿌듯해 하면서도, “아들이 결혼한 지 10년 됐고, 혼자된 지 5년 됐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고독했을까 싶다”며 안쓰러워한다.
하지만 윤기원은 “마지막 로맨스가 남아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건강에) 신경 쓴다”며 의연해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최근 윤기원씨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기사가 났다”며 깜짝 희소식을 전해 모두의 격한 응원을 받는다.
잠시 후, 아침 식사를 마친 효자촌 식구들은 한자리에 모여 ‘효자 오락관’에 돌입한다.
그중 ‘스피드 게임’은 오직 양준혁의 아버지만 문제를 맞히고, 다른 가족은 문제를 내는 것으로 룰이 바뀐다. 이때 부모들은 문제를 내다가 연거푸 실수를 저질러 역대급 ‘마피아’에 등극,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윤기원은 ‘효 떼기’ 게임 전 ‘가글’까지 하는 열의를 보인다.
하지만 MC 데프콘은 “소주 아니야?”라며 평소 그의 행실(?)을 토대로 합법적인 의심을 제기해 현장을 뒤집는다.
‘효자 오락관’ 이후, 효자촌 식구들은 다음 스케줄을 위해 집으로 돌아간다. 이때 유재환네를 지켜보던 안영미는 “쉴드 불가다. 그냥 유재활이라고 부르겠다”며 한숨을 내쉰다.
과연 유재환 모자(母子)에게 어떤 일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지는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효자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EN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