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 글로리'의 배우 송혜교, 이도현의 반려견들이 함께 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4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SNS에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한 사랑둥이 댕댕이들. 나 맘 먹었어. 오늘부터 내 꿈은 너네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자신의 반려견 가을이와 함께 촬영장을 찾은 이도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도현은 반려견을 쓰다듬으며 "계속 밖에 있게요?"라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악역 전재준 역으로 열연한 박성훈이 극 중 반려견으로 등장하는 루이와 친해지려 애쓰는 모습도 공개됐다.
박성훈은 루이를 보며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는 지 묻는가 하면, '다른 사람 말에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말에 시무룩해하며 루이에게 "제가 먹여도 돼요?"라며 간식을 전해주는 등 작품 속과는 다른 따뜻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 송혜교와 이도현이 송혜교의 반려견 루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전해졌다.
송혜교는 능숙하게 루비를 향해 "앉아, 엎드려, 기다려" 등을 훈련시키고 있고, 이도현도 자연스럽게 루비에게 간식을 주며 친근감 있게 다가간다.
특히 이도현은 루비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뽀뽀를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더 글로리'는 지난 달 30일 파트1의 8편이 오픈됐으며, 오는 3월 파트2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