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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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누적 금액 1650만 원

기사입력 2023.01.14 06:5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전유진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지난 13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전유진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이식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앱 내 가황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650만 원을 달한 가수 전유진. 그는 TV조선 '미스트롯2'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이어 MBN '우리들의 쇼 10'에 출연 중이다.

전유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식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아들을 25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전유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전유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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