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안도 미키, 모로조프 바람필까 걱정'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안도미키가 모로조프 코치의 바람기를 걱정하고 있다는 한 일본 매체의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의 주간지 '여성 세븐' 5월 26일호는 '안도 미키, 모로조프 코치의 여성 관계를 걱정해 러시아에 체재'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여성 세븐은 일본의 다른 피겨 선수들은 귀국했지만 안도 미키만이 러시아에 남아있다며 "러시아 현지에서의 아이스 쇼 출연 때문이라고 하지만 본심은 그(모로조프)가 걱정되어 떨어질 수 없는 것"이라는 한 피겨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안도 미키는 언제라도 결혼 OK인 상태지만 좀처럼 모로조프가 결혼이라는 결단을 내리지 않고 있다"며 "안도 미키가 최근 모로조프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일본 매체 '주간 아사히 게노'는 안도 미키와 모로조프 코치의 결혼설을 보도해 두 사람의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후지TV '2010 전일본선수권 피겨 스케이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