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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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더 글로리' 극찬 "보면서 화 많이 나"(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3.01.13 13: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박명수가 '더 글로리'를 극찬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민기는 빅데이터 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들을 소개했다.

그중 하나는 요즘 화제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였다.

'더 글로리' 얘기가 나오자 박명수는 흥분하며 "다 봤다. 넷플릭스 기획력에 진짜 감탄한다.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을 모아두고 1회부터 세게 나가니 계속 보게 되지 않느냐"고 감탄했다.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도 그렇고 특히 조연들이 너무 잘한다. 새로운 배우들의 재발견이다"라며 연신 칭찬했다.

이에 전민기가 "조연분들도 잘하시지만 주연분들이 잘 받아주는 거지 않냐. 주연분들도 잘하시는거다"라고 말하자, "맞다. 잘 될려니까 다 맞는 것 같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 씨도 무표정으로 나오는데 연기를 잘하니까 너무 멋졌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 씨도 뭐 말할 것도 없고"라며 동의했다.

뿐만 아니라 "'더 글로리'를 보면서 화가 진짜 많이 나더라. 보면서 화를 풀어야 되는데 화가 더 났다"며 "왜 (파트 2를) 3월 달에 내는 거냐"며 흥분해 열혈팬의 면모를 물씬 풍겼다.

토크 후에도 '더 글로리' OST를 듣고 "또 노래를 들으니 '더 글로리' 생각이 많이 난다"며 덧붙인 박명수는 "아내와 같이 '더 글로리'를 봤다. 보면서 여고에서 저런 일이 있다고 해 깜짝 놀랐다"며 마지막까지 '더 글로리'에 대해 받은 깊은 인상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지금까지도 많이 언급된 박명수의 명언 베스트 5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박명수의 많은 명언들에 전민기가 감탄하자, "내가 10년 전부터 MZ 세대 스타일이었다. 성격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 면접 관련 이슈에 대한 이야기에서 "어떤 회사가 면접에서 제로투 댄스를 쳐보라고 했단다"라는 전민기의 말에 크게 분노하며 "면접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나?"며 사이다 발언을 하기도 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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